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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 충남 서천에서는 아름다운 동백꽃과 맛있는 주꾸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는 자연경관과 미식이 어우러진 축제로,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봄맞이 여행지로 손꼽힌다.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언제 어디서 열리나?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는 매년 3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충청남도 서천군 마량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 시기는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화려한 붉은 꽃이 해안가를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동시에 서천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봄 주꾸미를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 2025년 축제 일정:
- 기간: 2025년 3월 15일(토) ~ 3월 30일(일)
- 장소: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및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 유료)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어떻게 즐길까?
① 동백꽃 명소에서 인생 사진 찍기
서천의 동백나무 숲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동백꽃 명소로, 매년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특히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00년이 넘은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다. 붉은 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어디서 찍어도 작품이 된다.
추천 촬영 명소:
- 마량리 동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명소
- 춘장대 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핀 동백꽃과 함께 바다 풍경 감상 가능
- 희리산 자연휴양림: 동백꽃과 함께 다양한 야생화 감상 가능
② 봄철 별미, 주꾸미 맛보기
서천 주꾸미는 봄철에 알을 가득 품고 있어 가장 맛이 좋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주꾸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꼭 먹어봐야 할 주꾸미 요리: (4인기준 68,000원)
- 주꾸미 샤부샤부: 신선한 주꾸미를 끓는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요리
- 주꾸미 볶음: 매콤한 양념에 주꾸미를 볶아 밥과 함께 즐기는 메뉴
- 주꾸미 철판구이: 불향이 입혀진 고소한 주꾸미 구이
축제장에서는 주꾸미 요리 경연대회도 열려 지역 주민들이 만든 특별한 요리를 맛볼 기회도 있다.
③ 주꾸미 낚시 체험
축제 기간 동안 마량포구에서는 주꾸미 낚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낚시 장비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잡은 주꾸미를 현장에서 바로 요리해 먹을 수도 있다.
주꾸미 낚시 체험 정보:
- 운영 시간: 토/일, 오전 11시 / 오후 13시 / 오후 14시
- 체험 비용: 1인당 13,000원(장비 대여 포함)
- 준비물: 따뜻한 옷, 장갑(날씨에 따라 필요)
④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축제장에서는 전통 공연, 버스킹, 마술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주말 밤에는 해안가 불꽃놀이가 진행되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3.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100% 즐기기 위한 꿀팁
✔️ 교통 & 주차 정보
- 자가용: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소요,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 대중교통: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서천행 고속버스 이용 후, 서천 시내버스 또는 택시 이용
- 주차: 마량포구 및 춘장대 해수욕장 주변 무료 주차 가능
✔️ 숙박 추천
- 서천 스테이호텔: 축제장과 가까운 깔끔한 호텔
- 춘장대 해변 펜션: 바다 전망과 함께 힐링 가능
- 한옥 게스트하우스: 전통 한옥에서 특별한 하룻밤
✔️ 축제장에서 꼭 해야 할 것
✅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인생샷 찍기
✅ 싱싱한 주꾸미 샤부샤부 맛보기
✅ 직접 낚시해서 주꾸미 잡아보기
✅ 밤에 불꽃놀이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 보내기
결론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는 자연과 미식이 어우러진 완벽한 봄 축제다. 만개한 동백꽃 사이를 거닐며 인생샷을 남기고, 서해에서 갓 잡아 올린 봄 주꾸미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올봄, 서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